서울에너지공사, 열수송관 가상모의 종합훈련
서울에너지공사, 열수송관 가상모의 종합훈련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12.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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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시 매뉴얼 따른 사고 대응력 강화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서 두번째)은 김영남 상임감사(오른쪽서 첫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열수송관 가상모의 종합훈련’을 진행, 상황실에서 헬맷캠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며 지휘를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서 두번째)은 김영남 상임감사(오른쪽서 첫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열수송관 가상모의 종합훈련’을 진행, 상황실에서 헬맷캠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며 지휘를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본격적인 난방기간인 겨울철을 앞두고 열수송관 가상모의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종합훈련은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재난안전관리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복구해 안정적인 열공급을 할 수 있도록 전임직원의 사고대응력을 강화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날 서부지사는 강서구 가양동 일대, 동부지사는 노원구 동일로 일대에 사고현장을 가상으로 조성하고 각각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사고발생현장 안전조치 여부 ▲신속한 보고체계 및 실시간 상황 공유 ▲재난안전대책본부 반별 담당업무 숙지 상태 ▲전직원 비상소집 발령 시 적시 응소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중식 사장의 진두지휘 하에 새벽 6시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전임직원 적시 응소 상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신속한 열수송관 복구체계, 서울시를 비롯한 대내외 보고, 헬멧캠 현장 설치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운영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김중식 사장은 “안전은 수없이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람이 다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괜찮겠지’, ‘눈감고도 할 수 있어’ 이런 방심이 “대형사고를 유발한다”며 “완전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절대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사장은 “올 겨울철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난방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및 고용노동부에 주관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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