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트리도닉社와 공동 개발
고휘도 조명용 LED가 국내에서 양산화될 전망이다.
서울반도체주식회사(대표 이정훈)는 오스트리아 Zumtobel AG그룹의 트리도닉社와 1년여의 공동 연구 끝에 표면실장형기술(SMT)방식의 일반 조명용 고휘도 LED인 ‘알파-Power LED'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알파파워LED는 트리도닉社의 특허기술과 서울반도체의 패킹 노하우를 결합해 개발된 제품으로 제조 공정의 간소화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등으로 간판, 실내조명, 보도블럭 조명이나 자동차 조명, 교통표시등, 대형 LCD 백라이트 유닛, 내외부 건축물 조명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서울반도체는 알파파워LED를 이달부터 본격 양산해 트리도닉社와 해외 판매망을 구축, 수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알파파워LED의 개발로 조명용 LED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제품 구성의 기본 축을 완성했다”며 “가격 경쟁력도 우수해 일반 조명시장에서 LED 조명의 보급과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조명시장에서 마켓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트리도닉社와 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됐으며 서울반도체의 LED패키징 기술과 트리도닉社의 조명기기 사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이 접목돼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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