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수소사업 글로벌리더 자리매김’
[이슈&피플]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수소사업 글로벌리더 자리매김’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2.01.01 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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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 100년기업 도약한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천연가스의 안전·안정적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수함과 동시에 수소사업 글로벌 리더가 되기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 등을 추진해 국민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 100년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전환이라는 메가트렌드급 변화에 직면해 있는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트렌드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정책에 대응한 선제적인 자산 구조조정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희봉 사장은 “수소사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해나가겠다”면서 “수소의 제조 ·생산, 공급망의 건설과 운영, 유통 등 수소산업 전 밸류체인에 걸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자립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채 사장은 또 “경제적인 수소 생산·공급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 충전 인프라를 지속 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해외 그린수소 생산및 도입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수소분야의 글로벌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선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공동 연구개발, M&A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실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채 사장은 이어 “에너지 신사업 성과를 본격적으로 확산하겠다”면서 “LNG 공급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관련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과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LNG 벙커링 사업, LNG 냉열 이용 사업, 해외 GTP(Gas to Power) 사업 등 LNG를 활용한 다양한 융·복합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신규 수익 창출에 힘쓰고 에너지전환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해외화석연료 개발 사업에 대한 균형감 있는 사업 조정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저렴한 LNG 자산인수 및 물량확보로 수소사업 및 신사업 확대에 있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사업 리스크를 줄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채 사장은 “‘청정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국민의 행복파트너’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며 “공사는 2030년까지 일자리 1만9000개 창출, 안전등급제 최고등급, 청렴도 최고 등급이라는 3대 사회적 가치 목표를 설정해 보다 체계적으로 국민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에너지 공급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채 사장은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를 고객이 있는 모든 곳에 공급해 깨끗한 국민의 삶과 환경을 조성하는 수소 중심의 공사가 되자는 공사 임직원의 뜻과 의지를 담은 ‘Everywhere Green Life, H2 KOGAS’라는 공사 비전 2030을 새롭게 수립했다“며 ”앞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가 경제성장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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