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룩스 - 새로운 모습으로 ‘飛上’하는 기업
(주)아이룩스 - 새로운 모습으로 ‘飛上’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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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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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랑 경영 실천에 최선
맨 파워 무장, 주택용 조명 시장 적극 공략
▲ 회사 공장 전경. 회사를 이끌어 가는 주역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右부터 박종수·박수용 사장, 배정윤 부장, 민윤기 과장의 모습.

국내 조명 산업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젊은 패기로 내달음 치고 있는 기업이 있다.

형광등기구와 주택용 조명등기구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주)아이룩스(대표 박수용·박종수)는 지난 2000년 10월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고암리에서 힘찬 태동을 알렸다.

설립 당시부터 국내 조명산업에 당찬 도전장을 내민 이 회사는 ‘신뢰 구축’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제품 하나를 납품하더라도 생산에서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전국 어느 곳이던지 영업사원이 직접 방문, 제반 사항을 일사천리로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주택용 조명등기구 생산을 위한 제 3공장을 확장하고 필요한 금형 설비 구축을 완료한 아이룩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미한 실용적인 주택 조명등기구를 대거 출시함으로써 주택용 조명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여년 동안 조명 산업 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왔던 파워라이팅과 우호적인 M&A를 통해 회사의 살찌우며 파워라이팅社의 영업력을 양 날개로 삼아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 감동 실천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21세기 생명의 빛 공간을 이끈다’를 모토로 참신한 디자인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아이룩스는 보강된 영업인력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회사 성장에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연 매출액의 5%를 R&D분야에 투입하고 있으며 주택용 조명 시장 마케팅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작년 대비 50%의 매출 성장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룩스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혼연일체로 함께해 준 직원들은 언제나 밝은 모습이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에다 고유가와 원자재난 등 대외 악재가 겹쳐있어 제조업체들의 시름은 날로 깊어져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이룩스의 직원들이야말로 ‘위기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아울러 회사내에서는 경영자와 직원간에 터울이 없다.

대부분의 근로자가 장기 근속자인 것도 화목한 직장 분위기 때문일 것이다.

박수용 사장은 “직원들과 잦은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되도록 많이 회사 경영에 반영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품질 경영에 대해 남다른 견해를 제시했다.

“정보화 시대에 모든 기술적 지식이 오픈돼 있어 품질 격차는 이제 오래전 얘기일 수밖에 없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마케팅, 사후관리에 중심을 둬야 한다”

형광등기구를 비롯한 주택용 조명의 국내 품질 수준은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업계가 기술적인 진보를 이뤄왔고 소비자의 안목도 높아져 충분히 고객 스스로가 품질 고하를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이다.

“머지 않아 소비자에 대한 맞춤 조명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소한 것도 결코 간과하지 않는 그런 마인드로 무장돼 있어야만 회사가 만개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아이룩스의 공동대표자로서 회사의 수익창출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박종수 사장.

그는 향후 아이룩스의 제품은 희소성의 가치가 높은 또한 고 부가가치의 제품군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형광등기구의 경우 모든 제품을 슬림화 시켜 현대인의 감각에 맞는 모던한 이미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공장 한켠에 쌓여 있는 등기구 중 하나를 들어 보이며 “네 모서리 이음부를 꼼꼼히 마감재로 보강시켰다”며 “이래야만 출고시나 설치시에도 전혀 하자 없이 고객에게 전달된다”고 말하는 박수용 사장.

아이룩스의 제품을 처음 접한 소비자의 뇌리에 회사가 각인되는 것도 이 같은 그의 발언에서 베어나는 고객 사랑 경영, 바로 그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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