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F 테크놀로지
원자력발전소 제어계측 독보적 위치
BNF 테크놀로지
원자력발전소 제어계측 독보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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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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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시장에서 인증 해외 원전교체 진출
직원들간 강한 유대감 회사업무 시너지 효과
▲ 서호준 대표

BNF 테크놀로지주식회사(대표이사 서호준)는 기술, 인력, 관계회사와의 융합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기본 이념을 가지고 지난 2000년 11월 창업된 전문 벤체기업이다.

이 회사는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에서 원자력발전소와 석유화학플랜트의 계측제어 및 감시분야 설계와 개발을 수행해 온 연구인력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실시간 공정 감시 및 계측 제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영광원자력발전소 3, 4, 5, 6 호기와 울진원자력발전소 3, 4, 5, 6 호기와 고리 1호기 발전 소내 전산기 교체 공사 경험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감시 및 경보계통 설계와 기술 개발 분야에 있어 선진기술에 손색이 없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굴지의 기업과 대등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탄탄한 회사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BNF 테크놀로지(주)는 지난 2003년 한국전력기술(주)와 고리 2호기 소내 주전산기 교체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는 국산 원전용 디지털계측제어시스템의 개발 및 실용화를 목표로 지난 200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원전계측제어시스템 개발 1단계 사업에서 디지털 안전계통인 공학적 안전설비 기기제어계통 설계와 원자로보호계통 소프트웨어 검증 및 안전성분석 업무를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어 올 7월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BNF 테크놀로지는 국내 원자력발전소 내 제어계측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3년에는 한국남동발전 분당복합화력발전소의 공정제어용 전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BNF 테크놀로지의 핵심기술은 실시간 정보처리 시스템 소프트웨어로 외국 업체에 의존해왔던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한 최초의 원전 감시 및 경보용 시스템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시스템과 비교해 기능성, 이식성, 유연성, 경제성, 유지보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대상 발전소에서 사용시 개발기간과 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HPUNIX, BSD, UNIX, LINUX, QNX 등 다수의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Real Time Web Based Monitoring Solution은 자체 개발을 통해 보유한 기술로 주제어실에서만 가능했던 플랜트의 감시 및 제어를 인터넷 망이 연결된 원격지의 사무실에서도 가능하도록 해 플랜트의 이상 유무를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자동 시스템 진단기능을 통해 오작동을 방지하고 원격제어의 특징 및 편리한 유지관리로 인해 인력운용의 유연성을 보장, 기업 비용절감과 최신 현장정보를 통한 최적의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BNF테크놀로지의 뛰어난 기술력은 이미 시장에서의 사업성을 입증 받아 해외 원전교체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SI업체와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 말 미국 시장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NF테크놀로지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역량강화와 열린 기업문화를 회사의 최고 가치로 추구하고 이를 통한 직원들간의 강한 유대감이 전체 회사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서호준 대표이사는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성과와 기술력을 토대로 BNF 테크놀로지는 더 많은 사업기회 발굴과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벤처기업이 지식기반 산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견인차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과 규제 개선, 인력양성, 지원확대 등 정부의 정책지원이 뒷받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혜정 기자 free@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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