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사전 등록 마감일 3월 31일 까지 연장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2022 세계가스총회가 계획대로 오는 5월 대구에서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2022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봉규 ‧ 한국가스공사 사장 채희봉)는 ‘2022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제13차 집행위원회 및 제9차 총회’를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광역시 정해용 부시장, 외교부 정기원 에너지과학외교과장, 한국가스공사 이승 부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사업실적 보고를 통해 코로나 유행에 따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전시와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시의 경우 전시가능 면적의 80%가 판매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WGC2022 프로그램 기획 분야의 초청연사 세션별 주제 업데이트, 주요 연사 분과위 주도 세션의 논문공모 및 마감일 연장 등도 이번 회의를 통해 보고됐다.
사업실적에 이어 조직위는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WGC202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개최유형의 적정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대면행사 형태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조직위는 사전등록 마감일을 3월 31일까지 연장해 참가자 등록을 독려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연사 온라인 라이브 강연 시스템 등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현 상황 속에서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