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지원품 전달…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지속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가 회사 창립 주간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필요 물품을 연이어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30일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에 학용품세트 130개를 지원했다. 이어서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전병호)를 만나 울진관내 10개 읍·면 소외계층 650가구에 생필품세트 1950만원어치를 전달했다. 앞선 23일에는 울진군보건소(소장 남화모)의 방역 관련 실무자를 위해 방역활동복 20벌을 지원한 바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한울본부의 세심한 지원 덕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전병호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또한 “회사 창립주간마다 보내주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울진 산불로 인해 힘든 요즘 같은 때에 보내주신 생필품이 여러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회사 창립 주간을 맞아 울진의 지역단체를 만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듣는 공존의 한울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