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이학영 산자중기 위원장 “수소산업 미래인력양성 힘 쏟아야”
[이슈&피플] 이학영 산자중기 위원장 “수소산업 미래인력양성 힘 쏟아야”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2.04.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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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수소융합인력양성사업 정책설명회 “수소, 탄소 저감의 새로운 수단 제공”강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수소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국회의 입법적 지원이 빛을 보기 위해선 무엇보다 미래 인력 양성에 보다 큰 힘을 쏟아야 할 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장섭 의원 주최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주관으로 열린 ‘수소융합인력양성사업 정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학영 위원장은 “수소는 탄소중립의 핵심수단으로 철강과 석유화학, 시멘트, 알루미늄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 새로운 탄소저감 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발전, 저장, 수송, 산업공정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돼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줄여 전력계통을 안정화 할 수 있는 강점도 있다”고 했다.

또한 수소는 93%에 이르는 우리의 에너지 수입 의존 문제를 할 수 있고, 에너지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소중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도부터 이 같은 수소에너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수소경제 로드맵을 내놓는 등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선제적으로 움직여 왔다”며 “그 후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수소경제로의 에너지전환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학영 위원장은 “이후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했고, 법에 근거해 수소경제위원회도 출범했으며,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등으로 정책을 강화했고, 민간의 대규모 투자도 끌어냈다”고피력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국회의 입법적 지원이 빛을 보기 위해선 무엇보다 미래 인력 양성에 보다 큰 힘을 쏟아야 할 때라는 게 이 위원장의 진단이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때에 우리나라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수소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우리나라의 수소산업 발전과 주도권 확보를 위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대학 등 유관 기관의 수소 전문 인력 양성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저 또한 수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주시는 말씀들을 새겨듣고, 산자중기위원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법과 예산 등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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