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03년까지 「중소기업정보화 촉진 지역」을 지정해 민·관 공동으로 정보화 촉진에 필요한 입체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정보화 촉진 지정 지역은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이 밀집한 약 50개 지역으로, 광주 하남산업단지공단, 대구 성서산업단지공단, 경기 부천테크노파크, 충북 청주산업단지, 부산 신평장림산업단지 등 5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중기청은 금번 5개 지역에 대한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100여개 시범 중소기업 선정에 착수했으며, 지원 성과를 토대로 시범지원 모델을 확정한 후 전국 50개 지역 약 1만개 기업을 목표로 연차적인 사업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석미란 기자 parabam@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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