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스는 해발 300~900m의 긴 고개를 여러번 올라가고 내려가야 하는 일본에서 가장 힘든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날씨도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였다.
이 대회 100km 부문 참가선수는 총427명, 전체 완주율은 78%였다. 이 가운데 한국선수는 74명중 48명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여 과장은 3년전에 마라톤을 시작해 그동안 울트라마라톤 1회, 풀코스 10회, 하프코스 27회, 10km 3회 등 총 40여회의 완주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라톤대회장에서 측정한 체력나이는 38세.
여 과장은 오는 18일 이천에서 개최되는 철인3종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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