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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산업 선도, 초일류 기업 성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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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산업 선도, 초일류 기업 성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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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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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이미지 탈피, R&D 투자 확대
조명용 파워LED 자체기술 개발 완료

전 세계 LED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고휘도 LED를 이용한 조명 또는 자동차용으로의 응용해 최첨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학·연의 공동의 노력이 범 국가 차원에서 일고 있다.

최근 이러한 움직임 속에 국내 LED산업에 혜성처럼 나타나 고유한 독자 기술로 백색 파워LED개발에 성공,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기업이 있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루미마이크로주식회사(대표 조성빈).

지난 2002년 8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같은 해 10월 의왕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을 준공하고 제품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양산화 기틀을 마련해 경쟁력 제고에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로써 LCD 백라이트유닛용 백색 ‘Side-emitting-LED’를 본격 양산하며 국내 시장에 이름을 알린 루미社는 지난해 4월에 휴대폰 카메라용 플레쉬 LED를 판매함으로써 모바일 시장 진출을 성공, 제품의 고품질화를 촉진하는 등 고휘도 LED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지난 5월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진일보한 기술력을 공인받았으며 10월에는 ISO9001인증을 취득해 설계에서부터 생산, 서비스까지의 모든 공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다는 기업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조명이나 자동차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워LED을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을 완료해 오는 8월 하순경 시판을 목표로 품질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루미社의 파워LED는 1W급으로써 5만 시간 이상의 고수명을 보장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칩을 부착한 열 융착 방식을 채택, LED의 열화 현상을 최소화 시켰으며 열 발생 경로 및 방열구조 시물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열 Sink 구조로 설계돼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루미社사의 독자적인 백색 LED 구현 기술을 확보해 고유 특허를 보유중이며 기존 제품에 비해 휘도와 조도 등 광 특성이 약 25%가량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광 시 눈부실 정도의 밝은 빛을 내는 파워LED는 별도의 렌즈를 장착할 수 있어 배광 각도를 35~140°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칼라로 연출 할 수 있어 향후 자동차나 일반 조명 등 응용제품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생기업이 이렇듯 고품질의 제품을 선뜻 내놓으며 시장력을 입증 받고 있는데는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CEO가 든든한 후광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패기와 함께 회사 설립 이전까지 대기업 LED관련 기술 개발팀에 근무하며 품질에 대한 노하우를 착실히 쌓아온 조성빈 대표.

“그 옛날 로마의 1000년 역사는 무리한 정복 문화가 아닌 선진 문물을 보유한 문화적인 영향력이 있었기에 오랜 세월 지속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한다”

조 사장은 회사가 비록 걸음마단계에 있지만 루미만의 노하우와 품질 경영을 앞세우고 도전해 나간다면 LED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루미마이크로라는 하나의 울타리 속에 몸담고 있는 70여명의 직원, 회사를 최고로 만들겠다는 열의에 찬 모습, 모든 이들이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적재적소에서 흘리는 땀방울 하나하나가 이러한 조 사장의 포부를 뒷받침해주는 듯 했다.



장효진 기자 zang@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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