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협 ‘민간R&D협의체’ 참여 13개 기업과 산업부산물 재활용 정보 공유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S-OIL이 철강, 화학, 시멘트 기업들과 탄소 저감 활동에 나선다.
S-OIL은 지난 28일 포스코 기술연구원에서 산기협의 민간R&D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철강, 화학, 시멘트 기업 1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산업 부산물의 활용과 탄소저감 기술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 산기협과 협력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산업계 R&D 의견을 제시하는 등 민관 협력과 R&D 선순환 체계 수립에 참여키로 했다.
S-OIL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에너지사업 진출 등의 그린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 향상 ▲저탄소 전력 확대 ▲연료 전환 ▲탄소 포집 및 활용 ▲해외 CDM 사업 확대 등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노력하고 관련 기술의 개발 수준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그린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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