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 휘발유, 전주 대비 48.7원 내린 1833.2원/ℓ… 경유, 42.2원 떨어진 1927.5원/ℓ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8.7원 내린 1833.2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42.2원 떨어진 1927.5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808.6원/ℓ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841.2원/ℓ으로 나타났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907.1원/ℓ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937.4원/ℓ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7.7원 하락한 1894.0원/ℓ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0.8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5.8원 내려간 1780.7원/ℓ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52.5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9.2원 하락한 1651.5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26.4원 내린 1764.2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로 전주 대비 50.2원 하락한 1660.1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5.6원 내린 1623.4원/ℓ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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