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공급망 차질 지속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상승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2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392.56 달러로 전주 대비 0.8% 올랐다. 러시아발 에너지원 공급망 차질이 지속되고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3.5% 상승하면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48.7 달러로 전주대비 0.9% 가격이 하락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 및 경기지표 부진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109.90 달러로 전주 대비 0.6% 떨어졌다. 중국의 헝다그룹 등 부동산 메이저 부채 리스크 지속 및 산업 생산 7월 경기지표 부진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중국 주요 항구의 재고량도 전주대비 1.1% 증가했다.
구리·아연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및 달러 가치 하락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미국의 7월 인플레이션 소폭 완화에 따른 미 연준의 긴축정책 속도 조절 기대와 미 달러 가치 하락 등으로 비철금속의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중국의 7월 수입량이 전년 동월대비 9.3% 크게 증가하며 6주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켈은 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2.4% 감소했고 14주 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20 |
‘21 |
8.1주 |
8.2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61.58 |
127.14 |
389.69 |
392.56 |
↑0.8 |
우 라 늄 |
29.49 |
34.68 |
49.14 |
48.70 |
↓0.9 |
철광석 (중국수입가) |
108.04 |
164.69 |
110.59 |
109.90 |
↓0.6 |
구리(동) |
6,181 |
9,293 |
7,799 |
7,998 |
↑2.6 |
아 연 |
2,267 |
2,968 |
3,437 |
3,623 |
↑5.4 |
니 켈 |
13,789 |
18,333 |
22,611 |
22,149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