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조명(주)
은(銀) 증착 고조도 반사갓, 에너지 절약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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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銀) 증착 고조도 반사갓, 에너지 절약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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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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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국내 상용화, 98% 반사율 자랑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탄생한 은(銀)증착 고조도 반사갓<사진>이 에너지절약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 받고 있다.

천광조명주식회사(대표 강내석)에서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 양산되고 있는 이 제품은 금속 중 가장 높은 반사율을 지닌 ‘은’을 전자기적 방법으로 가공해 폴리에스터 필름에 은경을 형성, 기존의 알루미늄 제품보다 월등한 효율을 나타낸다.

또한 실내구조 및 형광등과의 간격을 고려한 광학적 설계로 난반사를 없애고 단 1회 반사만으로 빛의 효율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최소 5년간 품질 보증과 10년 사용 후에도 반사 저하율이 3% 미만으로 품질의 우수성이 돋보이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공인 받고 있으며 보호막 하드코팅 공법을 사용해 먼지나 이물질로 인한 오염도를 개선했다.

이외에도 반사판의 내습·내식성이 뛰어나 등기구와 동등한 수명을 유지 할 수 있으며 특히 업계 최초로 신기술인증서(NT)를 획득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사 효율이 98%로 세계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이 제품은 절곡 부위에 균열이 전혀 없기 때문에 난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형광램프를 절반으로 줄여 에너지를 42%까지 절감시킬 수 있는데다 자외선과 공해에 강하고 정전기, 난반사(diffuse light)와 눈부심(glare)도 방지하는 등 자연광의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은 반사갓은 산화성 부식을 완전히 예방했음은 물론 순은의 특성인 뛰어난 반사율과 내구성으로 조명 산업의 고급화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천광조명은 지난 2001년 9월 설립 이 후 고조도 반사갓에 대한 특화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올해를 해외시장 개척의 원년으로 삼고 미국이나 일본 등지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통해 수출 판로 확보를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 02-2233-0401>


장효진 기자 zang@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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