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회, EDF 민영화법안 승인
프랑스 의회, EDF 민영화법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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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8.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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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회는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주식지분을 30%까지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민영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Nicolas Sarkozy 장관은 “이번 법안통과로 인해 프랑스는 유럽연합의 자유경쟁원칙에 부응하고 자유화된 전력시장에서 EDF를 운영할 수 있는 법적, 재정적인 수단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랑스전력공사는 현재 약 240억 유로의 순부채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법안통과로 민간 자본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의회는 지난 6월 유럽신형원전 실증로 건설을 지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프랑스전력공사 이사회는 EPR 건설추진을 승인했다.


네덜란드, 신규원전 도입 타당성 연구계획

네덜란드 원자력 연구자문그룹은 신규원전 도입을 위한 연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북부해안에 Petten 연구로를 운영하고 있는 NRG는 원자력기술 및 방사선방호 분야 연구 5주년을 기념하는 2003년도 연례보고서 발표를 통해 원자력산업이 많은 변화를 경험해왔고, 원자력발전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NRG는 지난 4월 Rathenau 연구소가 발간한 ‘원자력 전망’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네덜란드에서도 향후 전력공급의 안전성 확보와 기후변화 문제와 같은 중요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RG는 오는 8월에 착수될 이번 연구에서 유럽, 특히 네덜란드 시장에 가장 적합한 노형 및 연료주기에 대해 연구할 것이며 신규 시장 개발과 수소 생산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연구를 위해 네덜란드 Delft 기술대학과 미국 Argonne 국립 연구소와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지난해 12월 ENERCO 전력사 Ronald Bold 회장은 “원자력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고, 지난달 Petten 연구로 소재지인 Zijpe사 지방위원회는 2015년에 수명완료되는 Petten 연구로를 대체하기 위한 원자로 건설을 촉구했었다.


영국, 원전수거물 관리회사 독립 운영 실질조치 추진

영국 정부는 자국의 원전수거물관리회사인 Nirex의 지분을 확보하고 사업운영을 감독하기 위해 국영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설립예정 회사는 비영리목적으로 영국 농업환경부와 무역산업부에 의해 설립될 예정이다.

Nirex사 관계자는 “회사설립 결정은 Nirex 주식 취득을 통해 원자력산업계를 Nirex 이사회에서 배제해 원전수거물 관리의 투명성 및 책임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Nirex사는 연간 1천1백만 파운드 예산규모로 현재 약 67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신규로 설립될 예정인 원자로폐로국과의 계약을 통해 운영자금 대부분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NDA는 향후 원전 폐로 및 원전수거물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2005년 4월에 설립될 예정이며 Nirex사는 NDA와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럽위원회, 우크라이나 원전 안전성 향상 프로젝트 수정안 승인

유럽위원회는 우크라이나 Khmelnitsky 원전 2호기 및 Rovno 원전 4호기 안전성 향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에 차관을 제공하기로 한 2000년도 결정을 수정 승인했다.

유럽위원회는 차관이 8천백만달러로 삭감됐고 건설 마감이 임박한 2개 원전의 시운전이후 안전성 개선 자금으로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ovno 4호기는 현재 고온시험을 완료한 상태이며 Khmelnitsky 2호기는 오는 8월 14일에, Rovno 4ghrlsms 9월 16일에 각각 출력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개발은행은 최근 K2-R4 프로젝트에 4천2백만 달러의 차관공여를 승인했는데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와 유럽개발은행은 금년 말 제공될 예정인 차관공여를 위해 곧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료제공-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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