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컨설팅 전문 기업 ‘RPS’ 한국 사무소 확장 이전
해상풍력 컨설팅 전문 기업 ‘RPS’ 한국 사무소 확장 이전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2.1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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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디벨로퍼 국내 개발 사업 지원… 한국 해상풍력 발전 기여
11월 18일까지 업계 관계자 대상 네트워킹 행사 진행
RPS 이숙인 과장, RPS 총괄 디렉터 알룬 윌리엄스, RPS 노상목 한국 지사장(왼쪽부터)이 지난 15일 기념행사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RPS 이숙인 과장, RPS 총괄 디렉터 알룬 윌리엄스, RPS 노상목 한국 지사장(왼쪽부터)이 지난 15일 기념행사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해상풍력 컨설팅 전문 기업 RPS가 한국 사무소를 확장 이전했다.

RPS는 이와 관련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확장 이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시청 인근 새 사무소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는 RPS 재생에너지팀 소속의 국제 전문가들과 국내 파트너사 관계자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한다.

기념행사는 업계 관계자 네트워킹 세션들로 구성된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국내외 유수 업체 관계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18일에는 해상풍력 업계 경력 개발 및 국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채용 후보자들을 위한 오픈 세션이 열린다.

한국은 2030년까지 12GW 규모의 해상풍력 보급 목표를 설정하며 신재생에너지 시장 개발 기회를 확장하는 중이며 RPS는 국내 다양한 주요 해상풍력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RPS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해상풍력 디벨로퍼들의 국내 개발 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고 한국 해상풍력 시장 저변을 확대해 한국 정부의 목표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노상목 RPS 한국 지사장은 “한국은 RPS의 주요 비즈니스 거점 중 한 곳으로 RPS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확장 이전한 RPS 한국 사무소에서 한국의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쌓아온 성과를 축하하는 동시에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를 논의하고 계획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RPS는 풍부한 해상풍력 개발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영국, 유럽, 미국, 호주 및 아시아 전역에서 20여년간 해상풍력 개발 사업을 선도해오고 있다. RPS는 특히 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술 컨설팅 및 운영 지원 제공에 깊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부유식·고정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RPS 한국 팀 및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절차 및 규정에 대한 전문 지식과 함께 국제 표준에 적합한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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