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사천시, 건축설계 제안 공모… 12월1일 참가등록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사천시 낙지포항 어촌어항재생사업’ 건축설계 용역 제안공모를 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 낙지포항 어촌어항재생사업은 천혜의 자연경관 및 수산자원을 보유한 비토섬을 중심으로 편의시설 및 어항시설 설치가 예정돼 있다.
특히 어업인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기반사업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창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단은 이번 건축설계공모에서 어구보관창고 및 어민회관(연면적 약 400㎡)과 비토빌센터(계획 연면적 약 410.93㎡)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어촌계 주민 삶의 질 제고를 통한 어촌경제생활권 개선 및 별학도 낚시공원과 별주부 테마파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 관광객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 등록은 12월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2월19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2월2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접속 후 알림·소식→새소식→공고·공모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다각화를 도모하고, 낙지포항의 새로운 기반시설을 정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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