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지사장 조완수)는 지난 24일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학교장 공인배)와 가스안전 일자리 및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신(新) 정부의 국정목표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맞춤형 ESG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교류가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가스관련 업무 노하우 강의 ▲가스 등 국가자격 취득지원 멘토링 ▲공사 기술직 채용 설명회 개최 ▲공공기관 채용 모의 면접 ▲학교장 추천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 ▲삼척 지역 ESG 활동 협력 ▲교직원·학생·학부모 가스안전수칙 교육 ▲비대면 가스안전 홍보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업무협약에 이어 가스 및 관련분야 국가자격 취득 및 취업지원을 위한 고용디딤돌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기부금은 지역 가스분야 취업 희망 학생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가스분야 취업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재학생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업무 소개 ▲채용 전형 안내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소개 ▲일산화탄소 중독예방 가스안전수칙 교육 ▲가스상식에 대한 이해 ▲2022년 안전한국훈련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조완수 강원영동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유관기관과의 협력에서 부족했던 교육기관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지역의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삼척지역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노력하는 인연의 시작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