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기업들과 '2022 엔릿 유럽' 국제전시회 참가
중부발전, 중소기업들과 '2022 엔릿 유럽' 국제전시회 참가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2.12.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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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동관 운영, 유럽시장 진출 지원… 총 3590만달러 수출 기대
한국중부발전 서한석 ESG경영처장(앞줄 왼쪽 6번째)과 참가자들이 '2022 엔릿 유럽 한국공동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서한석 ESG경영처장(앞줄 왼쪽 6번째)과 참가자들이 '2022 엔릿 유럽 한국공동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엔릿 유럽(Enlit Europe) 국제전시회'에 8개 중소기업과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엔릿 유럽’은 유럽에서 최대 규모로 발전·원자력·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전시하는 박람회다. 이번에는 전 세계 30여개국 1000여개 기업, 약 1만8000여명의 바이어 및 관계자가 참관했다.

이번 유럽전시회 참가단은 우수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이 주관하고, 국내 5개 발전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지원했다.

특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총 10개 부스면적(90㎡)을 한국공동관으로 구성했고, 국내 발전공기업 6사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여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강화했다.

그 결과 수출상담액 3885만달러, 계약추진금액 3590만달러의 결과와 함께, ㈜에너지엔은 현장에서 165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중부발전은 이번 중소기업의 성과가 일회성에 끝나지 않도록 전시회 후에도 해외 바이어를 국내 초청, 중소기업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EPC기업에 벤더등록을 추진하는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2022 엔릿 유럽 참가단을 인솔한 한국중부발전 ESG경영처 서한석 처장은 “협력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중부발전의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우수한 국제전시회에 중소기업이 개발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의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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