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원자력 안전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6일 국립중앙과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안전 최우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행사들로 이뤄졌다.
특히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원자력 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청소년과 주부 등 일반인의 관심을 복돋우고, 환경?시민단체들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원자력 안전 정책토론회를 비롯 원자력 안전 가두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공모한 ‘제2회 원자력안전 플래시 애니메이션’ 수상작품을 기념식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원자력 안전 가두 캠페인’은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의 주관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열리는 ‘원자력 안전 정책토론회’는 오는 9월 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며 원자력 안전과 방호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또 10월 중에 ‘방사선 안전관리 특별세미나’가 방사성동위원소협회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원자력 전문가들이 학교와 연수기관 등을 방문해 원자력안전에 관한 연구경험담 소개 및 안전문화에 대한 강연도 가질 계획이다.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주관으로 오는 9월 7일 원자력의 사회적 수용성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움도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원자력 안전의 날’은 1995년에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원자력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원자력 안전관리 활동을 국민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양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