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퓨어스에너지솔루션(대표 이시승)은 리카본(대표 김중수) 및 효진오토테크(대표 김기영) 미래 그린에너지 산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퓨어스에너지솔루션은 향후 B2H2(Biogas to Hydrogen) 및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사업을 추진할 때 리카본, 효진오토테크와 협력하여, 리카본의 플라즈마 전환장치인 PCCU(Plasma Carbon Conversion Unit)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미래 그린에너지 산업혁신을 이끌 3개 사의 업무협약식은 이시승 퓨어스에너지솔루션 대표, 신호선 리카본 부대표, 김기영 효진오토테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효진오토테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MOU를 맺은 3개 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바이오가스, CO2 배출원 대상 CCU, 소규모 LNG 연계된 수소, 합성가스 생산 및 활용사업 ▲사업 대상지 발굴, 정부․지자체 지원 확보 ▲구매품 PCCU 제외한 플랜트 구성설비 공급사 발굴 및 조달 ▲사업체․정부․투자․연구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과 관련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시승 퓨어스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리카본사가 개발한 플라즈마 기술력과 효진오토테크의 탄탄한 공급력을 바탕으로 B2H2 및 CCU 사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 퓨어스는 적극적인 BGP 확보 및 사업 개발을 통해 MOU를 체결한 파트너사와 함께 대한민국 전역에 분산형 BGP 기반 수소 생산 및 CCU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퓨어스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내 LNG 위성기지를 활용하여 도서지역에 청정연료를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백령도를 비롯해 도서지역에 청정연료를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퓨어스에너지솔루션은 제주시 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도축부산물 등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화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해당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환경영향평가 진행 중이며, 올해 2월 환경영향 평가 완료 후 착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