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창립 60주년, 변화와 혁신 선도한다
전기기술인협회 창립 60주년, 변화와 혁신 선도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3.02.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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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제61차) 정기총회… 새로운 먹거리 창출 및 업계 발전 역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23일 63컨벤션센터(여의도동 소재)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도(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됐으며, 내외귀빈 및 임원, 시도회장, 전국 대의원 등 350명 이내로 참석자를 초청, 1부(유공자 포상 등)와 2부(본회의)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이 참석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수상자 12명에게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어려운 시기임에 따라, 김선복 회장 리더십 아래 다시 한 번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산업계 발전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 한무경 간사, 이인선, 정일영, 이장섭, 홍정민, 양향자 의원이 축사를 통해 전기인들을 격려했으며, 전기관련 협·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전임 협회장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함께 하며 총회를 더욱 빛냈다.

1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국가 전력기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수상자 12명을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 2명, 서울특별시 시장 표창 15명,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 2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 2명, 전기인봉사대상 1명, 협회장 표창 1명 등 35명에 대한 포상 수여와 함께, 우수 시도회에는 (최우수)경기도회, (우수)인천광역시회, 강원도회, 경상북도동도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2022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김선복 회장은 “올해는 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더 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선도하는 협회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한다”며 “지난 한해 협회 를 중심으로 단합해준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 한해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1963년 12월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출발했으며, 1995년 말 전력기술관리법이 제정되면서 1996년 법정단체로 재창립했다. 2022년 말 기준 회원수 13만명을 달성하며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전기계 인적단체로 나날이 성장하며 우리나라 전력산업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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