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 열손실 95% 줄여
‘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 열손실 95% 줄여
  • 김기남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04.09.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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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전시회 참가 기업-(주)에이팩
▲ 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
정보통신용 냉각 모듈업체인 (주)에이팩(대표 송규섭 )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자실장분야(Electronic ThermalPackaging)에서 17여년간의 연구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99년 설립된 기술집약형 유망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진 기업으로 ‘히트파이프’기술과,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 및 MENS 냉각기술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 특허를 취득, 이미 그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또한 99년 12월에는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우수신기술 업체에 선정된 데 이어 2000년
에는 유망선진기술기업, 우량기술기업, ‘G7 Project MEMS’ 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에이팩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유리와 금속이 접합된 유리관 내부를 진공으로 유지시켜 열손실을 95%나 감소시키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특히 태양으로부터 받은 열원을 구리에 비해 열전도도가 수백배나 되는 히트파이프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열교환 효율을 대폭 향상시켜 경제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히트파이프와 수열부의 건식 접촉(metal to metal)방식으로 전체시스템을 정지시키지 않고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 시스템 정비가 가능하며 열매체의 손실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제거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집열기의 유리관도 10∼6torr로 진공을 유지하기 때문에 태양열 집열기에서 가장 큰 열손실요인인 대류로 인한 열손실을 약 75%나 감소시켜 유리관과 구리관의 직접접합을 통한 밀봉으로 가능한 것이다.

에이팩은 이외에도 컴퓨터 CPU용냉각모듈, 이동통신 장비용 냉각모듈, 전자제품 및 전자장비용 냉각모듈(PDP, 의료장비, 반도체 장비 등),히트파이프 응용기술, 2m 이하 두께의 초소형 휴대 단말기용 냉각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042-86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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