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기술교육원(원장 정인광)이 노동부가 주관한 2004년도 재직자 훈련과정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교육훈련과정 평가는 노동부 및 산업인력공단에서 교육원의 교육 전반적 사항에 대해 심사 및 방문평가와 교육생 설문 등 다면평가에 의해 결정된 사항으로 교육시설 및 실습장비 상태, 인적여건,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실적, 교육과정개발, 교육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인 부분에 대해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론교육 후에 반드시 실습을 통한 실증교육을 실시해 교육생의 수준에 맞는 단독반 맞춤식 교육을 실시했으며, 산학협동과정의 무료운영과 전시실운영 등을 통해 평가위원과 교육수료생으로부터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또 공사는 이번 노동부의 평가는 교육훈련시장의 건전성 제고를 기하고, 교육기관간 자율경쟁을 통해 교육수준의 질적 향상을 유도해 교육 참여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계기를 목적으로 A에서 E까지 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원의 운영사례는 11월 중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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