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2023년 소비자연료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 운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석유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 소비자연료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소비자연료 품질점검’은 석유관리원이 고객 차량의 연료를 ‘채취·분석·결과 안내’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가짜석유제품으로 판정될 경우 공급망을 역추적 점검하며 가짜석유 판매행위 적발 시 의뢰자인 고객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소비자연료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는 고속도로 휴게소, 자동차 정비・검사소 방문객 대상 서비스와 공공물류인 우체국사업소의 물류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 연료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는 4월 4일 화요일 영동고속도로의 ‘덕평자연휴게소’를 시작으로 올해 86회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차량의 연료 품질점검 등 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해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세부 운영 일정은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그동안 단속 기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가짜석유제품 사용 등의 문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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