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9억 1천만원 기록...지난해 수준 상회 할 듯
조명기기 제조 전문업체인 필룩스(대표 노시청/노시열)는 9일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313억19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 매출 287억6000만원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다.
필룩스의 주된 시장은 내수보다는 해외시장이다. 전체 매출 중 수출이 230억6200만원을 기록했고 내수는 82억5700만원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동기보다 소폭 증가세를 보여 전체 매출 총액은 지난해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부품사업이 166억2600만원을 기록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고 조명이 117억6400만원, 코아 부문이 21억8200만원, 인버터 등 기타 부문이 7억4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아, 부품 등의 사업부문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줄었지만 슬림램프 등의 조명사업 부문 매출이 지난해 53억6300만원에 그쳤지만 올해는 1176400만억원을 올렸다.
그러나 인버터 등의 기타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29억200만원을 훨씬 밑도는 7억4700만원에 그쳤다.
이에 따른 3분기 누적 경상이익은 27억2천만원에 달했고 법인세 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19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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