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박희갑) 영흥화력본부(본부장 김의섭)가 지난 4일자로 KS A 14001:2001과 ISO 14001:1996 인증을 취득, 17일 인증서 수여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국제표준화 규격 요구사항에 대해 체계적인 환경관리와 객관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흥화력은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발전소 건설 운영을 목표로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자체 관리목표 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3R 정책 추진, 지속적 개선활동 전개 등 환경경영방침을 설정하고 환경경영시스템의 표준화를 추진한 결과, 크레비즈 인증원으로부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게 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영흥화력본부는 최초로 발전소 건설과 설비운영부문을 동시에 인증 받은 바 있다”며 “새로운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제환경 규제와 국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경경영의 마인드 확산으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 등 유․무형의 경영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흥화력은 지난 3월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취득’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후 ▲환경관리시스템 현상파악과 예비진단 ▲Task Force 운영의 활성화 ▲환경교육 ▲각종 환경경영 문서의 표준화․절차화 ▲각 부서별․업무별 환경측면 및 영향평가를 실시 등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립, 시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