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등 8개 전력그룹사 참여, 기술·정보 교류
발전 8개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발전컨퍼런스가 열린다.한국전력공사 등 발전 8개사는 이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희범 산자부장관, 한준호 한전 사장 등 각 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협력을 통한 상생 모색을 위한 ‘발전컨퍼런스 2004’(PGIC Power Generation Industry Conferenc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 후원, 한전 전력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거래소 등 발전 8개사가 참여해 각 회사간 경험과 기술, 정보교류를 통해 한 단계 높은 발전기술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신기술 동향 및 주요 연구개발 성과물이 전시될 예정이며 발전산업 운영기술 동향, 발전설비 신기술 동향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력그룹사의 우수 경영사례를 공유하고 신기술 교류 및 제작사와 연계한 발전설비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발전산업 종사자간 만남의 장으로 발전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발전산업 컨퍼런스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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