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SIEF2000기념 14일 시상식 개최
성원전기공업 이희만 회장 대통령 표창, 디이시스 이창근 대표·중원전기공업 조남진 대표 국무총리 표창
전기산업의 수출산업화 및 기술개발에 공헌한 공로로 성원전기공업(주) 이희만 회장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00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2000)이 14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 가운데 이날 오후 6시에는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잠실 호텔 롯데월드에서 전기산업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이 전개됐다.
전시회 리셉션을 겸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비롯, 국무총리 표창에 (주)디이시스 이창근 대표와 중원전기공업(주) 조남진 대표가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4개 업체 임직원이 산자부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혁 일본 팀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유일하게 감사패를 받았다.
유관기관 및 단체, 업계 대표 등과 외국초청인사 및 언론사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함께 유재환 회장의 축사 및 일본 방문단의 답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산자부 장관상에는 현대중공업(주) 김광석 부장, (주)삼풍전원시스템 김주성 이사가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청장상은 (주)비츠로테크 남기돈 대리, 서호전기(주) 한성기 상무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 한국전기공업진흥회장 표창에는 계양전기(주) 한상용 책임연구원, 대한전선(주) 양재현 과장, (주)우진정공 류현주 차장, 일진전기공업(주) 공헌식 대리, 한양전기공업(주) 김창규 전무, 한전KDN 김희영 대리 등이 수상했다.
김관일 기자 ki21@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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