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으로 광주시청 납품 '쾌거'
기술력으로 광주시청 납품 '쾌거'
  • 송현근 기자
  • song@energydaily.co.kr
  • 승인 2004.12.03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탐방]호남지역 유일의 UPS 생산업체-보영파워테크(주)
▲ 임병선 사장

보영파워테크㈜는 호남유일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제조업체 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기술인력과 제조업체들 , 이제 그들과 경쟁하여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투철한 써비스정신으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임병선 사장은 지방에서 지방업체라는 푸대접속에 당당히 국내최대용량 600KVA UPS를제조하여 광주광역시청사에 납품하는 쾌거를 이룩하고 서울 업체와 견줘 전혀 손색이 없는 알토란 같은 회사를 일궈 낸 주인공이다.

1996년 ㈜ 보영전력으로 출발 그 후 98년 UPS 제조업공장 등록, 품질시스템 ISO-9002획득, 2000년 5월 보영파워테크㈜로 상호를 변경, 전기공사업면허 취득, 병무청 특례업체로 지정, 품질시스템 ISO-9001획득과 더불어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핵심직원 18명과 불철주야 기술개발과 판매에 매달리고 있다.

임병선 사장은 인문계 고등학교 출신으로 그야말로 입지전적 인물의 대명사로도 통한다. 물론 뒤늦게 대학에 입문하기도 했으나 이미 실무에 밝은 그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단계를 넘어 대학원에 진학했다.

임 사장이 가장 중요시 하는것은 바로 기술력. 그는 그동안 전문 기술력 보유와 전문인 확보에 그 누구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에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러한 임 사장의 고집이 바로 광주에서 제일가는 오늘의 보영파워텍을 일궈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굳이 주요실적을 들춰보면 농협중앙회 전남북지역센타 및 각지점 500여곳, 전.남북 체신청,국세청,SK텔레콤 무인기지국 등에 납품 뿐만 아니라 UPS제품의 신뢰도와 기술력의 심판대라 할 수 있는 지하철공사에 납품,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보영파워텍은 광주지하철공사 건설본부에 서울 등 유수의 경쟁업체를 물리치고 당당히 기술력 하나로 납품에 성공, 다시한번 신뢰도를 대내외에 과시하기도 했다.

하나의 제품으로 연간 30억 매출의 회사로 커올수 있는 배경에는 임사장과 직원들의 절대적 신뢰가 뒷받침 됐다. 이는 IMF 상황에도 아무런 힘들림 없이 오히려 매출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수 있었다.

결코 자만하지 않고 항상 고객의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모습, UPS와 관련된 어떠한 애로사항과 문의사항에도 24시간 귀 기울이는 초심의 자세 를 견지 할 수 있는 보영파워테크㈜의 밝은 미래를 임병선 사장의 해맑은 웃음속에 녹아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