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화력 3호기, 15일 기념식 가져
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 보령화력 3호기가 국내 최초로 2000일 장기무고장운전을 달성해 화제다.중부발전은 15일 보령화력 3호기가 국내 최초 2000일 (1998.12.17~2004.11.20) 무고장운전을 달성,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원승재 기술본부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가 모여 기념식을 실시했다.
김영철 사장은 축사를 통해 약 6년간에 걸친 2000일 장기무고장운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최적의 설비운영으로 계속적인 장기무고장운전의 위업을 이룩해 중부발전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무고장운전에 공로가 큰 유공직원 포상, 협력업체 감사패 수여 및 기념동판제막식도 이뤄졌다.
보령화력 제3호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500MW급 초임계압 표준 석탄화력 발전소로 40%의 고효율과 준공이후 연간 90% 이상의 이용률로 전력을 생산해 전력수급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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