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대상 발전설비 교육 시행
한국남동발전(사장 박희갑)이 중소기업 인력양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남동발전은 지난 16일 삼천포화력본부 훈련센터에서 올해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사업 협약 체결 업체 한국코팅사 김병두 대표를 비롯한 교육희망자 17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기초이론, 정비사례 및 현장견학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중소기업 지원정책 계획을 수립해 10월28일 14개 중소기업과 협력연구개발사업의 첫 번째 협약을 체결한 남동발전은 이번 교육의 비용 전액을 지원해 이뤄졌으며 향후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교육 참석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매년 2회로 교육기회를 늘일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밖에도 현재 남동발전이 보유 중인 전문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요청시 분야별 전문교육을 시행하도록 제도를 마련해 홈페이지를 통행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와 같은 교육과 기술지원은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발전설비 신기술 개발 및 제품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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