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본부 최초 무정지 안전운전 기록 세워
고리원자력본부가 4개 원자력본부 중 최초로 전호기 한주기 무정지 안전운전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 2호기가 지난 24일 403일간의 한주기 무정지 안전운전을 달성하고 27일간의 예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감에 따라 올해 고리본부 전호기가 한주기 무정지 안전운전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리 3호기가 지난 1월에 475일간, 고리 1호기가 2월에 364일간, 고리 4호기가 9월에 493일간의 한주기 무정지 안전운전 달성에 이어 고리 2호기가 403일간의 한주기 무정지 안전운전을 달성, 전호기가 무정지 안전운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주기 무정지 안전운전은 원자력발전소가 연료장전 후 다음 연료교체 시까지 발전정지 없이 연속 운전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약 12개월에서 15개월 동안 고장없이 운전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원자력발전소의 정비기술과 운영능력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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