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은 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와 정보공유를 위해 공모한 사회봉사활동 후기 및 직원의견 공모 이벤트의 당선작을 21일 발표했다.

사외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열린 이번 ‘사회공헌 이벤트’는 서부발전의 전 직원과 직원가족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21일까지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사회봉사활동을 경험해 본 직원들의 감동과 열정이 넘치는 수기가 다수 응모되는 등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행복에너지 상’ 부문에 군산발전처 김병한씨 가족(처 라희중)이 쓴 ‘내 인생 가을이 오면’ ▲‘정다운이웃 상’ 부문 2편에는 평택발전본부 이창호 씨의 ‘하나가 되어가는 나를 발견하며’와 평택발전본부 이병록 씨의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이외에도 ‘나눔상’ 부문에 10편 등 최종 13편이 선정, 상금이 수여됐다.

사회봉사활동의 노하우와 발전방향 등에 대한 직원들의 자유의견을 공모한 이벤트에서는 태안발전본부 김동명 씨의 ‘자원봉사 내실화 방안’을 포함한 3명의 의견이 ‘봉사 아이디어 상’에 선정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직원들이 게재한 의견 중 외국인 근로자 위문, 봉사활동 기금 마련 등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며 “앞으로의 사회공헌활동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