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복지병원에 성금 2000만원 전달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 노사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화제다.동서발전은 27일 이용오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조 집행부 등 25명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소재한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서발전은 ‘사랑의 복지포인트 나누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병실 청소와 환자들의 식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용오 사장은 “연말에 성금을 전달하면서 사진 몇 장 찍고 돌아오는 생색내기 식의 봉사활동은 의미가 없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가복지병원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가톨릭 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병원으로 행려병자나 무연고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성가복지병원에 지난 1999년부터 6년째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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