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태 확인 후 인근야산에 방사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옥경)는 지난 24일 발전소내 수조에 빠진 고라니 한 마리를 발견하고 근무하던 동료 직원 5명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당시 월성원전 직원들은 경주시청 산림과에 연락해 양남면 산업계로 구조된 고라니를 인계했으며 건강 상태 확인후 25일 양남면 인근 야산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은 이날 발견된 고라니는 10㎏정도 되는 수컷으로 인근 야산에서 추위로 인해 먹이를 찾아 내려오다 발전소내 수조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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