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음성, IDC, VoIP 사업 공동 참여
온세통신(대표 장상현 www. onsetel.co.kr)이 미국 OXYN(악슨) Telecom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국 통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온세통신은 지난 14일 온세통신 본사에서 열린 제휴식에서 OXYN Telecom에 지분을 투자, OXYN Telecom의 제2대 주주로서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OXYN Telecom은 1997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FCC(연방통신위원회)의 214 라이선스 사업자로서, 특히 아시아지역의 국제전화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온세통신은 미국내 시내, 장거리, 국제전화 등 음성시장으로의 진출은 물론 OXYN과 공동으로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설립, 미국내 IDC 사업 및 VoIP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통신공간 장비만 임대하는 텔레하우징(Telehousing)과 신개념의 통합 IDC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LA, 시카고 등지에 건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IT관련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시 Total One-Stop-Solution을 제공하는 총규모 미화 4천5백만달러(한화 약 517억원)의 프로젝트에도 공동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온세통신은 그 첫번째 사업으로 자사의 신비로 서비스를 미국 한인시장에 제공하고, 향후 한국과 미국의 비즈니스 Com-munity를 연결하는 E-Business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사업 첫해 미화 4천만달러(약 460억원), 2005년에는 6억3천6백만달러(약 7,314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jybc21@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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