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한국수력원자력(주) 안전총괄부장
매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소망을 갖는 것이다. 잘된 일들은 그것대로 성과로 남기고, 미진한 것은 새로운 각오와 다짐속에 희망을 안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乙酉年 새해를 맞이하여 몇가지 소망을 가져본다.
첫째, 모두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의하면 새해 소망 1위가 소득이라 한다. 건강도 소득이 있어야 가꿀 수 있다.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져서 사회로 첫 출발 하는 청년들이 직장생활을 통하여 그들의 꿈을 실현했으면 한다.
둘째, 원자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이다. 지난해와 같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등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요금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원자력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원자력 발전이 원전수거물관리센터 부지 선정 부진과 신규원전건설지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새해에는 이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여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은 원자력 산업이 되었으면 한다.
셋째, 이웃사랑이다. 새해에는 이웃의 일원으로서 우리가족의 역할을 찾아야겠다. 우리가족이 감당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어려운 일이라도 도전해보고 싶다. 무엇보다도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하는 일들이 모두 성공하길 바라는 것과 같은, 우리나라 모든 가장들이 갖는 소망을 나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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