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2008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연료를 공급하며 2015까지고유핵연료 개발을 목표로 세게 최고를 지향하며 지속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지난해 경수로용 345톤U, 중수로용 412톤U의 핵연료를 생산하여 국내 20기 원자력발전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였으며, 한국표준형 원전용 개량연료인 PLUS7의 1주기 노내 연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주기 연소 중이며, 웨스팅하우스형 원전용 개량연료인 ACE7의 개발을 완료하였다.
중수로 개량연료 집합체를 포함 경수로 핵연료 부품을 지속적으로 해외수출하고 있으며 인력 수출도 계속하고 있다.
2008년 목표로 경수로 재변환 생산시설 용량을 연산 300톤에서 550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2009년 1월 목표로 연산 1,400km의 지르코늄합금 튜브 국산화 사업도 착수하였다.
4년 연속 국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인증되었으며, 무재해 9배 목표달성 등을 실현하였다.
또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한 경영혁신 85개 실천과제를 도출하여 노사가 한마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2005년을 맞이하여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국제 협력 강화, 경영·기술혁신, 윤리경영 등 4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국내에서 가동되는 20기 원자력발전소용 핵연료를 적기에 생산하여 공급하며, 2004년 건설을 시작한 재변환 설비와 튜브 공장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독물질봉용 소결체의 국산화를 마무리한다.
국제협력 강화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프랑스 AREVA 사 등 세계 최대 핵연료 가공업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카나다 GEC 사, 브라질 INB사, 일본NFI 사 등과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도모하고, 나아가 향후 원자력연료의 수출을 대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경영· 기술 혁신
중장기 계획과 경영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여핵연료의 가격 및 품질면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개발이 완료된 PLUS7과 ACE7의 검증작업을 계획대로 수행하여 각각 2006년과 2008년 상용공급에 대비한다. PLUS7과 ACE7보다 안정성이 향상되고 경제성이 제고된 차세대 핵연료를 2015년에 상용화하는 목표로GREEN 2015 프로젝트를 발진하여 우리 고유핵연료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핵연료 서비스 기술을 지속적으로추진하며, 고연소 연료봉에 끼는 물떼 제거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방사성폐기물 발생량 저감을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윤리경영 강화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감안, 경영혁신팀을 중심으로 경영혁신 선도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며 반부패의식 체질화를 통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며, 고객만족과 협력업체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서도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상과 같이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2005년에도 국가 원자력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회사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노사가 합심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 회사를 이룩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