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 제품 '다단터보블로워', '썬샤인 히터'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주)세풍산업은 지난 90년 설립이후 영구적이며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인 청소기를 만들어온 업체다.
이번 '2000서울 국제종합 전기기기전'에 출시한 품목은 '다단터보블로워'로 최대의 풍량과 진공압 저소음을 필요로하는 곳에 쓰인다.
이 다단터보블로워는 원심을 이용해 바람으로 먼지를 빨아들여 소음을 줄여줄 수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준다.
또한 금년에는 바이오 세라믹을 첨가한 '원적외선 썬샤인 히터'를 개발해 전시회에 출품했다.
원적외선 썬샤인 히터는 공기를 매체로 한 대류식 간접가열이 아니어서 산소를 전혀 소모하지 않아 산소결핍이 없고 방사열이 곧바로 인체에 전달, 흡수되는 직접가열 방식이라 금방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적외선 효과를 많이 내서 인체에 가장 적합한 파장대 3-20 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히터기에 내장된 봉은 열선과 마그네슘이 충진돼 있고, 내열스텐레스와 세라믹스층으로 구성돼어 있어 전자파를 차단시켜준다.
이 외에도 신진대사를 강화시켜주고 피로를 풀어주어 근육과 관절의 물리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금년에 중소기업에서 벤처기업으로 도약한 만큼 회사를 널리 홍보하고 (주)세풍산업만의 우수한 품질을 고객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한 서인수 전무이사.
한때는 자금압박을 받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중동지역인 사우디 아라비아, 일본과 캐나다, 미국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현재 교섭 중에 있다.
이지연 기자 jybc21@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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