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은 올해 입사한 제4기 신입사원과 김선기 관리본부장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지난 1월 8일 경기도 광주군에 있는 한사랑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사랑 마을은 한국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 아동보호 시설로 이들의 재활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원들은 아동 생활실에서 거동이 어려운 아동들의 목욕과 식사 등을 거들어 주는 한편 주변 청소와 함께 아동들의 시청각 교육 기자재 및 생활용품 등도 지원했다.

이번에 연수활동에 참여한 남부발전 신입사원들은 지난 1월 3일 입사식을 치루고 연수과정에 있는 제4기 신입사원들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선배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함으로써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전의 기업이념이기도 한 ‘사회공헌’ 실천의 각오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신입사원 연수과정에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22일에는 제5기 연수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창단한 남전 사회봉사단은 전사적으로 25개의 봉사팀으로 구성돼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연인원 1,800여명의 봉사단원이 총 151회의 복지시설 지원 및 불우이웃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김봉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