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품질혁신운동 ‘합격’
동서발전, 품질혁신운동 ‘합격’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5.01.1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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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정지 건수 줄고 업무·절차개선 이뤄내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이 품질경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3PQ 품질혁신운동’이 본격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3PQ 품질혁신운동’을 전개한 결과 발전소 운영의 핵심인 무고장운전 실현 부문에서 고장정지건수가 6건에서 2건으로 현저히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3PQ활동으로 추진전 4047건이던 TM(Trouble Memory)발행 건수가 6353건으로 57%가량 증가했다”며 “이 같은 설비에 대한 관심 증대와 기술정보 공유가 설비사고 방지와 안정운전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업무수행품질 확보를 위해 업무 Flowchart를 꾸준히 작성해 온 결과 1052건의 절차개선과 75건의 업무개선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전해졌다.

동서발전은 최근 업무 Flowchart를 ‘Job Hand Book’으로 전환해 전사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유사 중복업무를 통폐합, 경영자원의 낭비를 막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3PQ운동은 직원들의 직무능력과 어학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직무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이 추진전에 비해 101명 증가하고 일정기준 이상의 토익성적을 취득한 인원도 91명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또 “전 직원의 의식개혁을 바탕으로 가능한 모든 단계에 걸친 품질혁신을 이뤄내고자 하는 것이 ‘3PQ 품질혁신운동’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3PQ운동을 체질화하고 생활화해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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