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이 최근 일어난 지진해일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재난사고 복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인도네시아파워社(사장 Abimanyu Suyoso)와 함께 인도네시아 사회복지부를 방문해 Chazali H. Situmorang 차관보에게 재난사고 복구를 위해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부발전을 대표해 윤규한 전략사업실장과 부관우 노조 부위원장은 아체지역 지진해일참사에 대한 중부발전 임직원의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2만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부관우 노조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복구활동을 펼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성금을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성금전달을 통해 인도네시아파워사와의 상호 이해와 결속을 강화하게 됐으며 향후 인도네시아와의 기술교류 및 사업개발에 대한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