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일반음식점 등 화재 위험 높아
충청지역 일반음식점 등 화재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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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1.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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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곳 적발 시정조치...일반음식점이 가장 많아



21일 충남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업소 4천607곳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전체의 18.6%인 857곳에서 1천125건의 화재 위험요인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857곳)는 일반음식점이 286곳으로 가장 많았고 ▲노래연습장 219곳 ▲단란주점 156곳 ▲유흥주점 112곳 ▲비디오감상실 11곳 ▲기타 73곳 등이었다.

적발 내용(1천125건)을 보면 비상구 유도 등 불량이 3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 화재탐지설비 작동 불량 230건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200건 ▲소화기 작동불량 186건 ▲가스누설경보기 미설치 120건 순이었다.

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보완토록 한 뒤 확인점검에서도 위반할 경우 업주 입건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본부는 지하층에 비상구가 없는 서천군 비인면 D노래연습장 등 41개 업소는 시정토록 통보하고 경미한 사항이 적발된 401개 업소는 현지 시정 조치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또 "이 가운데 가스누설경보기를 설치하지 않은 천안시 성정동 B단란주점과 방염 처리하지 않은 장식물을 사용한 보령시 대천동 O유흥주점 등 415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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