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본부에서는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동안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시민 공원에 위치한 119수상구조대에서 「119수난사고 현장체험의 장」을 운영한다.
소방관계자는 "수난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각종 수난사고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여 한강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수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 체험의 장은 영등포구 일대 한강변을 관할하고 있는 영등포소방서에서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강에서 운영중인 소방구조정에 탑승하여 수상화재 진압훈련과 체험자들이 직접 첨단 수난구조장비를 착용하여 시연해 볼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체험훈련에 이미 250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가했으며 앞으로 체험훈련에 참가할 예약인원이 200명이 넘어서고 있어 어린이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체험훈련을 희망하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은 영등포소방서 구조계(☎679-9838)로 신청하면 된다.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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