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급여 짜투리 금액 일괄 공제…년말 인근 복지시설에 기탁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가 올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급여 우수리 제도’를 시행한다.
전기안전공사는 본사 임직원 및 교육원, 연구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 지급시 1000원 미만의 짜투리 금액을 일괄 공제해 년말에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으로 기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소는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전 사업장이 ‘급여 우수리 제도’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1월달 성금으로 약 13만원이 모아진 상태로 매달 평균 15만원의 성금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달 모아진 금액은 년말에 본사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으로 기탁할 것이다. 일반 대기업에서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는 것을 벤치마킹해 올해부터 시행하게 됐는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자리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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