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투입 등 5개항 요구 결의
공적자금 투입 등 5개항 요구 결의극심한 지역건설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전문건설업계가 생존권 수호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안부일)는 지난 21일 전남도회 사무실에서 회원사 임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건설업 생존권 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지역 전문건설업계가 건설경기 침체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아건설 등 대형 건설사 퇴출로 인한 업계 신인도 하락 등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부가 나서 특단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적자금을 투입 퇴출 건설업의 진성어음 및 미지급금을 우선 변제해주고 1억원 미만의 소규모 일반공사를 전문건설업이 전면 발주할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개정해주도록 하는 등 5개항의 건의문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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