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에 2000개 전달… 사복지시설 등에 사용
동아전기공업주식회사(회장 김광수)가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하도록 누전차단기 2000개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에 무료로 기증한다.
동아전기공업은 오는 3일 전기안전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천만원 상당의 누전차단기 2000개를 무료로 전달하며 전기설비 개선이 쉽지 않은 사회복지시설, 영세민, 농어촌, 오지 등에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전기공업은 그동안 개폐기, 차단기 전문메이커로 부산에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견실한 기업으로, 평소에도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송인회 사장은 “이번에 기증된 누전차단기는 어려운 여건으로 전기설비 개선이 쉽지 않은 복지시설 등에 대한 신속한 봉사활동에 사용함으로써 기증자의 뜻을 기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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