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반드시 실천” 강한의지 피력
“공약 반드시 실천” 강한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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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2.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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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3번 주창현 후보 발대식 개최
중앙회장 임기 단임화로 재임 따른 문제 불식

협회운영 잘못된점 합리적이고 냉철히 처리
방만한 조직 재정비 바람직한 협회상 구현

주창현(삼흥전기 대표) 후보는 지난 15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주 후보는 이날 그동안 밝혀온 중앙회장 단임제 실현 등 공약사항에 대해 보다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하고 반드시 공약실천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협회 회원과 고향친구 및 선후배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거 대책 본부장인 유윤모 남부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송삼홍 전남지회장과 죽마고우인 김영채 경희대 산업대학장의 축사 및 동부지회 함남홍 지회장의 약력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각 지회장들과 함께 입장한 주 후보는 연간 11조원이 넘는 공사규모와 전국의 1만여 전기공사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거대 인프라를 구축한 경제계의 주목받는 단체로 성장한 전기공사 협회의 미래를 향한 희망찬 출발을 기약하며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주 후보는 이와 함께 업계 발전과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한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협회가 자리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성과의 뒤에는 협회가 회원위에 군림하는 권위적이고 독선적이라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안타까운 모습이라고 밝히며 이제는 뼈아픈 자기반성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많은 끊임없는 지적을 받아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주 후보는 이날 발대식에서 선거기간중 불거져 나온 현 회장의 판공비 등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주 후보는 협회의 지난날의 불미스러웠던 과거가 있었음에도 뼈를 깎는 자기반성과 개혁으로 거듭나지 못한 한계를 보인 바 있으나 협회를 일으켜 세우는 데는 수많은 시간과 희생이 따르지만 무너질 때는 일순간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잘못이 있다면 합리적이고 냉철한 판단으로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소리높였다.

주 후보는 이어 내부적으로도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언론매체에 폭로성 기사를 싣도록 하여 협회를 온갖 비리의 온상으로 매도하는 일이 과연 협회와 회원을 위하여 무슨 도움이 될 것이냐며 반문하기도 했다.

주 후보는 특히 지나온 발전의 역사만큼  앞으로도 협회가 가야할 길은  험난하리라 생각되며 지속적인 개선을 이끌어 가야 할 것이며 방만한 협회의 조직을 재정비 시대의 흐름에 걸 맞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직으로 재단장하여 진정 회원에게 신뢰받는 바람직한 협회상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밝혀온 공약사항을 재확인 하며 실천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날 주 후보는 공약사항에 대해 ▲중앙회 회장의 임기를 단임화해 재임에 따른 모든 문제들을 불식 ▲회장 및 지회장 선거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선거로 인한 회원간의 분열을 최소화시켜 협회와 회원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기틀을 마련 ▲회장 1인의 독선과 전횡을 견제하기 위하여 부회장 제도를 신설,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기반 마련 ▲금년내로 회원들이 염원하는 지회자치제 실시를 위한 특위를 구성, 지자제 시범 지회 선정 등 실현에 박차 ▲인사관리를 시스템화하여 공정한 다면평가로 직원의 사기진작과 신바람 나는 협회문화 조성 ▲업계의 생존이 달려 있는 전기공사의 분리발주 의무화 및 정착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전기관련 학계 및 협단체를 총망라한 범 전기계 대책 전문위원회 구성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한편 이날 주 후보의 약력소개에서는 충절의 고장인 충남 예산군 금오산 자락에서 태어나 예산과 대전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가업을 이어 30여년동안 ‘정도정행’을 좌우명으로 전기공사업의 외길을 걸어왔다고 소개했다.

주후보는 이날 “앞서가는 전기공사협회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와 추대로 생애에서 참으로 어렵고도 힘든 결정을 내린 이후 지금까지 가슴속에, 협회미래에 대한 비젼과 실천에 필요한 추진력, 오류에 대한 경계심, 그리고 도덕성과 투명성 등 협회에 대한 사명감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협회의 역할을 새로이 정립하기 위하여 힘찬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